월 9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람과세상은 지역 내 우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 현장방문에 앞서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하여 윤종태 인증지원팀 팀장, 이호철 인증지원팀 과장께서 사람과세상 사무실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권운혁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과 이광훈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께서도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판로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중간지원기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으며, 협동조합의 경우 우수모델 발굴 및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관내 사회적경제 영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후에는 지역 내 우수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수원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서로좋은 가게를 방문 하였는데요, (주)서로좋은가게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의 활성화를 위해 매장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사회적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께서는 (주)서로좋은가게의 모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준비 중인 통합쇼핑몰의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며, (주)서로좋은 가게와 같은 모델이 공공구매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치셨습니다.
(주)서로좋은가게에 이어서 홍익디자인 협동조합에 방문하였습니다. 홍익디자인 협동조합은 광고 · 홍보 · 기획 물 등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연구 및 시공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광고홍보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간판사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직원협동조합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홍익디자인 협동조합의 새로운 사업아이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였고, 협동조합의 공공 판로지원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누었습니다. 또한 여성이사장 협동조합의 경우 협동조합이 특별 법인이라는 이유로 여성기업 특혜를 받을 수 없는 등 조합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방문을 마치고는 3월 16일 경기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의 입소를 앞두고 있는 광교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입주공간과 시설, 인프라 등을 확인하였고 향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팀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