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지정 경기권역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조한수)은 11월 18일 오후 1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15년 희망나눔세상 프로보노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희망나눔세상 프로보노 지원사업은 실효성있는 경영 멘토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립 및 지속가능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가치를 극대화 하고, 단계별 해결 방안 수립을 통해 기업의 자생적 경영 역량을 구축하는데 전문가 집단의 역량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희망나눔세상은 위원 5인(이광현·양태석·최종영·손홍택·박현철)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5년 프로보노 지원사업 수진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창업팀 2개소, (사회적)협동조합 5개소로 총 12개소로 각각 희망나눔세상과 수진기업 1:1 매칭으로 ’1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희망나눔세상 위원진은 이날 프로보노 지원사업을 위해 ‘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경영 구축’ 이라는 비전으로 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의 명확한 목표설정 후 선택과 집중에 중점을 두고 멘토링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진은 프로보노 멘토링에 있어 수진기업의 대표와 총괄·책임자, 직원 모두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어야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가치 활성화의 큰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진기업으로 참석한 스마트한㈜ 한준환 대표는 “프로보노 멘토링 기간 동안 힐링이되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링을 통한 전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방법론을 적용하고 나서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으며, ㈜춤추는헬렌켈러 황세미 사무국장은 “ 형식적인 멘토링이 아닌 공연문화예술사업의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체 사업의 현재를 체크하고, 중장기적인 가이드를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며 기업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희망나눔세상 프로보노에 참여한 12개소 기업 대상으로 ㈜미디어버튼, ㈜제로웹과의 협업을 통하여 ‘터치앤고’를 이용한 지하철 광고,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등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년도 희망나눔세상 프로보노 지원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