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조한수, 이하 사람과세상)이 주관하는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혁신모델 창조오디션(이하 창조오디션)’이 10월 19일 경기도창조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예비 창업팀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8월 26일부터 시작된 본 오디션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예비 창업자팀들 참가했다. 엄격한 기준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3팀이 선발되었다. 이들 팀은 본 오디션 후원기관인 부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참가팀은 1박2일 워크숍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전문가와의 대면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써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중 일부는 ‘사회적기업이 단순히 착하기만한 기업이 아니라 착한 방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담보해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하는 어려운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말했다.
최종오디션에서 사회문제해결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인정받은 8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팀은 사업개발비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과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창조오디션을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양립하며 비즈니스를 수행해야하는 어려운 기업이다. 때문에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된다. 이번 창조오디션에 참가한 모든 팀들은 이미 혁신적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써 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조오디션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회적기업 모델이 발굴되어 경기도 사회적경제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