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10월 7일 오후 2시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 큰배움터실에서 경기도 내 비영리법인·단체 내 사업단을 대상으로 분리독립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비영리법인·단체 내 사업단 18개소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분리독립 진행에 대한 행정 절차 안내, ㈜큰바위문화복지 김동준 대표의 사업단 분리독립 사례, 분리독립 진행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 중 한 대표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사업단은 분리독립 시 모법인 소유의 자산에 대한 양수도 문제와 관련 지원 종료에 따른 경영상의 애로사항이 있다.‘고 분리독립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였다.

분리독립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2년 유예기간이 짧다는 의견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 신규 법인 설립에 대한 행정 절차 지원 등이 필요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기반으로 프로보노 등 자원연계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단의 분리독립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