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서는 많은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19일 기준 경기도 내의 일반협동조합은 2792개, 사회적협동조합은 502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치에 비하여 광주시에 소재한 일반협동조합은 72개, 사회적협동조합의 수는 단 2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광주시와 (사협)사람과세상(이하 사람과세상)은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시 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설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06월 02일(화)부터 06월 11일(목)까지
‘2020년 광주시 협동조합 설립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설립이해Ⅰ·Ⅱ’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본 교육은 광주시 내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질적·양적동반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단순히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을 운영하기 위하여 조합원과 협동조합이 갖추어야할 가치와 원칙을 배우고, 본 가치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학습하였습니다.
06월 11일(목)에는 총 41명이 본 교육을 수료하며 2주간의 교육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식지 않은 열기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한 문의를 주시고 있습니다.
사람과세상은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본 교육의 수료생 및 광주시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광주시 퇴촌면의 특산물인 토마토처럼 알찬 결실 맺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