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2019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행사 (4/11)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9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8기) 우수 사례로 선정된 총 40팀의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사장 주태규, 이하 사람과세상) 육성사업 창업팀 “구두만드는풍경”이 엘그라운드와 함께 대상을, 8팀이 최우수상, 사람과세상 육성사업 창업팀 “이음커뮤니티”와 “초록쉼표” 포함한 30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우수 창업지원기관 2곳과 우수 멘토 2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의 신찬호 멘토가 우수 멘토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에 도전하는 참여팀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발대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밖에도 식전행사로 자금 조달 설명회와 사회적가치지표(SVI) 설명회, 오프닝공연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4기) ‘두팔로’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기업 창업팀 상품 전시회와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인선 진흥원장은 “서울 한 곳에서 모여 진행하던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로 진행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 2011년에 300팀 규모로 시작해서 올해 9기는 800팀 규모로 매우 크게 성장했다”며 “‘사회적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몇 년 전과 대비해 이제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각 지역에 잘 뿌리를 내려 지역 사회 현장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규모도 커졌으며, 구성원들이 단단한 연대의식으로 뭉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또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9년차에 들어섰는데, 8년간 3300개 창업팀을 육성하고 만 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육성사업 창업팀과 지원 분야를 늘리고, 사회적기업 제도를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개편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수의계약 한도를 높이고, 자금·판로 지원 방식도 다양화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