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람과세상, 이사장 조한수)에서는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보고서 작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3월 28일(화) 오후2시 일산동구청, 3월 29일(수) 오전10시 안양고용노동지청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기업 대표 및 담당자 18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용석 대리의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안내도 진행되었다.
사업보고서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7조, 시회적기업 육성법 시행규칙 제16조에 의거 사회적기업이 사업실적,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 참여내용 등을 작성하는 것으로 매년 4월 말, 10월 말 연2회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인증 취지와 요건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사회적기업 전체의 사회적·경제적 성과 분석 등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사업보고서 작성 설명회 강사로 참여한 사람과세상의 진혜영 과장은 “올해 사업보고서는 사회적기업 보조금 회계처리 안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보조금 중 수익관련 보조금이 특정비용 보전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경우 해당보조금은 해당금액의 비용에서 상계처리 하도록 하고, 상계처리 된 비용항목이 손익계산서 상 구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회차 사업보고서 작성 설명회는 4월 4일(화) 오전10시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 작성 설명회가 종료되면 사회적기업은 사업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지원기관과 대면실사를 진행하며, 대면실사 검토가 완료된 사업 보고서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4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