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차 기초교육이 3월 9~10일(1박 2일) 경기도 가평 연인산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하,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경기도지부 이광훈 상임대표 외 선배 사회적기업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기 창업팀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1차 기초교육은 7기 창업팀들의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의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경기대학교 전진용 교수의 ‘스타트업 리스크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진혜영 과장의 ‘사회적기업의 이해’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창업팀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하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운영 및 사업비 회계 관리’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경기 권역(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창업팀 선정 공고 이후 총 115개의 창업자(팀)이 서류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심층면접 및 심사를 통해 지난 달 45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45개 창업팀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사업지원금(팀당 1000만원~5000만원) 및 창업공간,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람과세상 조한수 이사장은 “창업팀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구축 및 성공적인 창업과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전문 멘토링·교육·자원 연계·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